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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블로그]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후기

by 빛밤하늘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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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블로그에 대한 책인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라는 책을 읽고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이 책 한 권만 읽고도 마음에 다가왔던 내용들이 많았지만, 

수익형 블로그뿐만 아니라 다른 관점의 블로그에 관한 책들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블로그 키워드로 검색하면 다른 책들도 여러 권 나왔는데,

그중 가장 최신에 나온 책이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라는 책이었습니다.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앞표지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뒷표지

 

 

책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

글쓰기라는 제목을 보고 문체나 적절한 단어 선택 등 전문적인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블로그 글쓰기는 전문적인 글쓰기가 아닌 부담 없이 아무거나 작성해도 되는 공간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면서

블로그는 부담 없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

일주일에 3~4번 정도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점,

블로그 글쓰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지워주는 한편,

어떻게 블로그라는 매체에서 글을 더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챕터 중간중간에 글쓰기에 대한 명언들도 제공합니다.

 

앞서 리뷰했던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에서는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 주로 다루는 책이었다면,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는 수익에 대한 글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블로그에서의 글쓰기에 대해 다루는 책입니다.

 

 

 

 

 

 

 

느낀 점

저도 다른 누군가처럼 블로그에 글을 어떤 식으로 써야 될까 생각하고 시작을 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프로그래밍 같이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써야 되겠다 다짐하고 나서는

어떻게 써야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또 시작을 못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 다른 사람도 

'무슨 내용을 적어야 할까?',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 등 생각하다 시작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 책을 읽기 전에 블로그 시작 전의 고민을 반복하다 문득 자괴감이 들어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현재 읽은 블로그에 관한 책 2권 모두 '일단 시작하라'라는 조언이 있고

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담감을 줄이고 완벽한 글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는 점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한창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도 나의 글쓰기와 책의 내용을

비교해보면서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만약 나중에 초심을 잃고 글쓰기에 미련해지는 시기가 온다거나,

책의 내용이 기억에서 희미해질 즈음에는

구매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대상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글을 작성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은데 시작하기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

블로그에 글을 쓸 주제는 있는데 어떻게 잘 쓸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이미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창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글쓰기 태도는 괜찮은가, 

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과 나의 글쓰기를 비교했을 때는 어떤가 등

조언과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이 목적인 사람들,

즉, 수익형 블로그가 목적인 사람들에게는 이 책의 주제인 블로그 글쓰기도 정말 중요하지만,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더 필요할 것입니다.

 

 

 

※ 궁금한 부분, 이상한 점 및 오타는 댓글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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