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퍼스널 브랜딩과
관련 있는 블로그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금까지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위해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빌리기도 전에 예약이 2건 걸려있어서 단순히 인기가 많은 책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작가인 리뷰요정리남님은 단순히 책만 쓴 것이 아니라, 클래스101에서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강의도 따로 하는
수익형 블로그이라는 주제에 대해 인지도가 있는 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있는 시점에 아직 책을 갖고 있는데 누군가 예약을 걸어놓은 것을 보니 책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역시나 잘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책 크기는 손바닥보다 살짝 큰 편이고 페이지 수는 총 267 페이지로 그리 두껍지 않아서
읽는데 전혀 부담감이 없는 책입니다.
게다가 올해 3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이라 책의 내용대로 블로그를 수정하는데 다른 점이 하나도 없었고,
현재의 코로나 사태 같은 특수한 상황에 따른 애로사항도 잠깐 나온 부분이 있는 등
읽는 시점과 출판시기가 길지 않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책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
책의 1부에서는 리뷰요정리남님이 왜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그리고 블로그에 대한 리뷰요정리남님의 생각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책의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여러 블로그 플랫폼을 비교해보는 것을 시작으로
블로그 만들기, 애드센스 적용하기 등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QR코드가 있는데 코드를 인식하면 리뷰요정리남님이 올리신 유튜브 강의로 연결됩니다.
느낀 점
이 책은 수익형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고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디딤돌을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디딤돌을 만들어주는 책인만큼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는 데는 좋은 책이지만,
수익을 목표로 한창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오래해도 수익이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공하는 책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은 무작정 이 책을 읽기보다는 다른 책이나 자료를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예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이 책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도 구글링을 통해 다른 블로그에서 자료들을 조사하고 블로그를 시작해서 그런지
책의 2부에서의 내용인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는 부분은
이미 다 겪었던 과정이라 몇몇 부분 빼고는 알고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다루는 주제가 다른 책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제의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작가인 리뷰요정리남님은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서 클래스101에서 직접 유료 강의도 하신다고 합니다.
클래스101 강의는 저도 여유가 생기면 한 번 들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적절한 독자
작가이신 리뷰요정리남님처럼 직장에 구애되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 혹은
월급 외의 부업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
취미로 블로그를 하는 김에 종종 수익도 얻고 싶은 사람들 등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저도 위의 케이스 중 취미로 블로그를 하는 김에 종종 수익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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